캠핑일기

[캠핑] 태안 이태백캠핑장 접대캠핑 겸 우중캠핑의 매력에 빠짐~

애찡 2021. 8. 31. 14:41

 

안녕하세요 아싸입니다~ ^^

 

현재 코로나 4단계에서 유지중인데 ㅠㅠ

올초만 해도 이정도까진 아니였는뎅 ㅠㅠ 너무 힘드네요..

어디를 맘대로 못간다는것과 사람들은 못 만난다는것은 말이죠 ㅠㅠ

 

겨울이 지나고 개나리가 막 피기 시작했던 4월에 갔던 이태백 캠핑장입니다

이때까지만해도 리빙쉘텐트는 없었는데..ㅋㅋ 접대캠핑을 다녀온후 지르게 된 계기가 되었답니다

 

지인이 태안에 좋은 곳을 예약하였다고 해서 2박으로 갔었습니다~

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부천에서 출발해서 약 3시간이 넘었던거같아요 

도착하자마자 해무가 저희를 반겼어요~ 참고로 해무 운무 엄청 좋아합니다 ^^ㅋㅋㅋ
개인적으론 소나무숲쪽 테크가 맘에 들지만, 제가 예약을 하지않았기에 파쇄석 ^^ 화장실과 개수대가 가까워서 편하긴했어요~
2박3일이기도 하고, 4명분량이라 ㅋㅋ 짐이 엄청나나네요~ 캠핑장주인분이 놀라셨을정도로 ㅋㅋ
제가 좀 연장자라 ㅋㅋ 세분은 열심히 텐트를 치시공 저는 ㅋㅋㅋ 
비예보가 있어서 장작을 때울려면 타프도 쳐야했습니다~
남자둘이 뚝딱뚝딱 금방 치더라구요 ㅋㅋㅋ
맘껏 때울 장작을 말립니다~ ㅋㅋ 불멍 너무 좋아요~~
텐트 완성~ ㅋㅋ 엄청난 사이즈에 엄지척~
텐트도 쳤으니 ㅋㅋ 배를 채워야겠죵~ㅋㅋ
밥도 먹었으니 산책로 따라 걸어요~ 산책로도 꽤 잘되있어요~ㅋㅋ 
바닥가에서 본 뷰~
이태백캠핑장 들어가는 길입니다.. 길이 좀 어렵더라구요.. 큰 차량은 조심히 운전해야할거같네요~
서해라 기대했는데 일몰이 바닷쪽이 아니여서 좀 아쉽지만 이것도 이쁘네요~ㅋㅋ
날이 지니 본격적으로 저녁준비를 합니다~ ㅋㅋ 토마호크로 스타트~
겨울에도 간다고 우레탄창을 했더라구요~ㅋㅋ 저희도 조만간 할거같아요~ㅋㅋㅋ
이제 흡입모드입니다~ ㅋㅋㅋ
이날의 달무리가 너무 멋졌는뎅 ㅠㅠ 제 똥손으로 이게 다네요 ㅠㅠ
지인분의 갬성캠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돈이랍니다~ 전 이것은 못할거같아요 ㅋㅋㅋ
1박후 다음날 아침 경운기로 지나가던 아저씨에게 겟했던 낙지입니다~ㅋㅋ 지인분은 금손 ㅋㅋ 손질완벽~ㅋㅋ
낙지로 인해 아침낮술을 ㅋㅋㅋ 이것은 이날 점심을 패쓰하게 된 결정적 패인이랍니다.. 먹을땐 몰랐더랬지요 ㅠㅠ 지인 한분기절ㅋㅋㅋ
비가 본격적으로 와서 ㅠㅠ 텐트밖을 나가지못했네요 ㅠㅠ
다행이 밤이 되니 비가 그쳤어요~ ㅋㅋ 다시 저녁준비를 ㅋㅋ
비가 그치긴했는데 그래도 비가 조금씩 내려서.. 나오지못하고 안에서 ㅋㅋㅋ 이것도 나름 재밌어요~
비가 살짝 그쳐서 밖에서 화로대 꼬치구이도 해봅니다~
2박 재밌게 놀고 인증샷 찍고 집으로 고고~~ ㅋㅋ 갈길이 멀기에 아침일찍 준비를 합니다~
집까지 또 장거리를 가야해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출발합니다~

 

저희 장비로 가서 하는것도 재밌지만 의자만 들고가는 접대캠핑 너무 좋아요~~~~~~~~~~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뷰를 좋아하는 저로썬 지방으로 자주 가고싶지만 ㅠㅠ 

허리가 안좋기도 하고 왕복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힘들어서 못가는게 너무 아쉽지만

가끔 한번 장거리를 해보는건 너무 좋은 경험인거같아요~

 

태안 이태백캠핑장 가까우면 너무 자주 가고싶은곳입니다~ㅋㅋㅋ

추천추천~